「광고비는 매출의 몇 %가 적당한가요?」 — 답부터 말하면, 남의 비율을 빌려 오면 대부분 틀립니다. 업종·마진·재방문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. 대신 내 가게 숫자 세 개로 기준을 만들 수 있습니다.

1. 손님 한 명이 남기는 돈부터 계산

  1. 평균 결제액 — 손님 1명(1팀)이 한 번에 쓰는 평균 금액
  2. 마진율 — 재료비·수수료 빼고 실제 남는 비율
  3. 재방문 횟수 — 그 손님이 1년에 몇 번 오는가

손님 1명의 1년 가치 = 평균 결제액 × 마진율 × 연간 방문 횟수

예(가정): 평균 2만 원 × 마진 30% × 연 5회 = 3만 원. 이 손님을 데려오는 데 3만 원 넘게 쓰면 밑지는 장사입니다.

2. 허용 광고비 — 「새 손님 1명당 얼마까지」

  • 위 1년 가치의 일부(예: 3분의 1) 를 「새 손님 1명 데려오는 데 쓸 수 있는 최대 광고비」로 잡습니다. 위 예라면 새 손님 1명당 1만 원.
  • 이제 광고 성과를 이렇게 읽습니다: 이번 달 광고비 ÷ 광고로 온 새 손님 수 = 실제 획득 비용. 이 값이 허용선 안이면 계속, 넘으면 조정.
  • 「광고로 온 손님」을 세는 게 관건입니다 — 예약 경로 물어보기, 쿠폰 코드, 전화번호 별도 표기 같은 단순한 장치로도 충분히 셀 수 있습니다.

3. 예산 배분 — 순서가 있습니다

  1. 공짜부터 채운다 — 네이버 플레이스 정비, 리뷰 관리, SNS 기본 운영. 돈 쓰기 전에 여기가 비어 있으면 광고 효율이 반토막 납니다(광고 보고 온 손님이 빈 플레이스를 보고 돌아감).
  2. 소액 테스트 — 새 광고는 한 달 소액으로 시작해 위 계산으로 판정한 뒤 늘립니다. 처음부터 큰 금액 약정(6개월 선납 등)은 피하세요.
  3. 한 채널씩 — 여러 광고를 동시에 켜면 어느 것이 효과인지 알 수 없습니다. 하나 켜고 재고, 다음을 켭니다.

4. 이런 광고 제안은 걸러도 됩니다

  • 「상위노출 보장」 — 보장할 수 없는 것을 보장하는 제안입니다.
  • 효과를 셀 수 없는 상품 — 몇 명이 보고 몇 명이 왔는지 알 수 없다면, 효율 판정이 불가능한 지출입니다.
  • 장기 선납 할인 압박 — 테스트 없이 장기 계약부터 요구하는 곳은 첫 달 성과를 자신하지 못한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
Q. 그래도 대략의 감을 원합니다. A. 참고선으로는 「매출의 한 자릿수 %」에서 시작해 위 계산으로 다듬는 가게가 많습니다. 다만 오픈 초기(알려야 할 때)는 높게, 단골 기반이 잡히면 낮게 —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게 정상입니다.

Q. 광고를 끊으면 매출이 떨어질까 무섭습니다. A. 한 번에 끊지 말고 한 채널씩 줄여 숫자로 확인하세요. 「광고 매출」이 실은 어차피 올 단골이었던 경우도 많습니다.


이 글의 계산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정값입니다. 내 가게 기준의 정확한 판단은 실제 결제액·마진·방문 데이터로 하세요.